홀로 두지 않으시는 은혜

창세기 2:18-24

2년 통독 2일째 · 오늘 읽을 곳 창세기 2장 · 마태복음 1:12-25

창조절 · 11월 6일 금요일

창세기 2:18-24 · 새번역· 1 / 2

18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

19주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그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20그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21그래서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셨다. 그가 잠든 사이에, 주 하나님이 그 남자의 갈빗대 하나를 뽑고, 그 자리는 살로 메우셨다.

창세기 2:18-24 · 새번역· 2 / 2

22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23그 때에 그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24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오늘 읽을 곳 전체 읽기
01

이른 아침 현관문을 나설 때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집니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도 삶의 무게를 홀로 짊어진 듯 쓸쓸함이 밀려오곤 하지요.

02

에덴의 사람에게도 모든 것이 풍요로웠으나 알맞은 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며 서로를 품을 자리를 마련해 주십니다.

03

고뇌의 밤을 홀로 견디던 요셉에게도 천사가 찾아와 두려움 없는 사랑의 손을 잡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걷는 우리 곁에 사람을 두어 서로를 품게 합니다.

04

그 사랑의 손은 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도 이어집니다. 온종일 일에 치여 홀로 삭막한 세상을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 차갑게 얼어붙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자 저녁을 챙겨 묻는 어머니의 문자가 보입니다. 짐인 줄 알았던 고단한 하루가 사실은 나를 품어 주는 따스한 온기입니다.

에덴

에덴 · 이디 메이 헤럴, 1974

Eden · Edie Mae Herrel, 1974

1974년 미국의 이디 메이 헤럴 작품 에덴은 성경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진리와 기쁨의 신앙으로 살아가도록 이끄는 작품입니다. 에덴에서 알맞은 짝이 없던 사람에게 서로를 품을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의 돌봄은 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저녁을 챙겨 묻는 어머니의 문자를 보고 홀로라는 생각에 차가워지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늘 묵상의 장면과 이어지므로 이 작품을 고른 이유입니다.

11월 6일 금요일

홀로 두지 않으시는 은혜

창세기 2:18-24

오늘의 질문오늘 내 곁에 홀로 남겨진 이에게 먼저 건넬 따뜻한 눈길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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