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깃든 시작
창세기 1:1-5
2년 통독 1일째 · 오늘 읽을 곳 창세기 1장 · 마태복음 1:1-11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
3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4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5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6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셨다.
7하나님이 이처럼 창공을 만드시고서, 물을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다.
8하나님이 창공을 하늘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거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0하나님이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1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여라. 씨를 맺는 식물과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가 그 종류대로 땅 위에서 돋아나게 하여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2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고, 씨를 맺는 식물을 그 종류대로 나게 하고,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또 하늘 창공에 있는 빛나는 것들은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6하나님이 두 큰 빛을 만드시고, 둘 가운데서 큰 빛으로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으로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하나님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두시고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시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20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고, 새들은 땅 위 하늘 창공으로 날아다녀라" 하셨다.
21하나님이 커다란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는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날개 달린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2하나님이 이것들에게 복을 베푸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여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하셨다.
2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24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25하나님이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들에 사는 모든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6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29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30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거리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31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1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이러하다.
2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였던 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고,
8아삽은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모스를 낳고, 아모스는 요시야를 낳고,
11예루살렘 주민이 바빌론으로 끌려갈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눈을 뜨자마자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는 아침이 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걱정들이 머릿속을 채우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집니다.
세상이 시작되던 자리도 그러했습니다. 땅은 비어 있었고 깊은 물 위에는 어둠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생겨나라 말씀하시자 환한 빛이 어둠을 갈랐지요.
신약의 긴 계보 속에도 부서지고 넘어진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혼돈과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은 말씀으로 새로운 생명을 빚어내십니다.
그 거친 흔적처럼 어질러진 방을 뒤로하고 출근길 현관문을 나섭니다. 눈앞에 닥친 일과 풀리지 않는 관계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지요. 하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텅 빈자리야말로 새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캄캄한 어둠이야말로 작은 빛 한 줄기를 가장 눈부시게 드러내는 시작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내 안의 헝클어진 어둠 속에 비추시는 하나님의 빛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혼돈하고 공허하며 · 이디 메이 헤럴
Without form and void · Edie Mae Herrel
이디 메이 헤럴은 동판화와 판화에서 섬세하고 디테일에 충실한 독자적 양식을 발전시킨 작가이며, 「혼돈하고 공허하며」는 성경에서 영감을 받은 그의 작품입니다. 깊은 물 위의 어둠과 빈 땅에서 말씀으로 빛과 생명을 시작하신 오늘 묵상의 장면은, 정리되지 않은 걱정과 어질러진 방을 안고 출근길에 서는 우리가 캄캄한 자리에서 비추시는 하나님의 빛을 신뢰하도록 이 그림을 고른 이유입니다.
지난 묵상, 보충으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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